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쉬어 칸 (문단 편집) === [[정글북|원작 소설]] === 왕잉궁가 근처에 서식하던 벵골 호랑이이자 '''이 소설의 주요 악역'''.[* 정확히는 초중반의 주요 악역이다. 쉬어 칸은 중반부에 죽고 이후로는 하이에나 떼들이 주요 악역이 되기 때문. 다만 정글북의 후반부는 잘 알려져 있지 않고 또 하이에나 떼는 캐릭터성을 가진 캐릭터가 별로 없다보니 확고한 캐릭터성을 가진 쉬어 칸이 가장 유명하다.] 원작 소설에서 쉬어 칸은 [[절름발이]], 그것도 태어날 때부터 절름발이로 태어났기 때문에 그의 어머니가 그에게 붙인 별명은 절름발이라는 뜻의 '''룬그리(Lungri)'''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격은 오만하여 자신이 정글의 왕이라고 생각하는 존재이다. 절름발이라서 다른 호랑이들처럼 사냥을 제대로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쉬운 가축이나 인간들을 사냥하면서 지낸다. 덕분에 인간 마을에서는 이놈 때문에 피해가 장난이 아니었고, 나중에는 현상금까지 붙는다.[* 소설에 따르면 100[[루피]]라고 한다.][* 실제로 '''인명피해와 가축피해를 입히는 맹수들을 잡아보면 생각보다 왜소한 경우가 많다. 건장한 개체에 비해 사냥능력이 떨어지다 보니 비교적 손쉬운 인간과 가축쪽을 공략하는 것이다.''' __한번 인간과 가축을 공격하고 나면 사냥감의 범주안에 인간과 가축을 포함하게 되므로 이런 맹수들은 반드시 사살하는 것이 원칙이다.__] 늑대들은 쉬어 칸이 자기들 영역에 오면 괜히 가축을 건드려서 인간하고 트러블을 일으킨다면서 몹시 짜증스럽게 생각한다. 성격은 굉장히 오만하고 폭력적이며 타바키(Tabaqui)라는 [[자칼]] 부하를 데리고 다닌다.[* [[정글북: 소년 모글리]]의 경우처럼 미디어에 따라서는 [[하이에나]]로 나오기도 한다. 하이에나는 인도에도 서식하니 고증 오류는 아니지만. 정확히는 [[줄무늬하이에나]].] 이 타바키라는 놈의 주요 활약은 정글에서 일어나는 일을 쉬어 칸에게 몰래 까발리고 거기서 쉬어 칸에게 먹이 한 턱 얻어받는 간사한 역할. 소설 초반부에 갑자기 사냥터를 [[늑대]]무리가 사는 시오니 산으로 바꾸면서 근처 야영지에 있었던 인간들을 습격하나 발을 불에 데는 바람에 [[화상]]을 입고 사냥에 실패한다.[* 영화에서는 모글리의 부모님을 죽이다 화상을 입었지만 소설에선 그냥 '''허탕친거다.'''.] 그러는 중 갓난아이가 근처 늑대 가족들이 사는 동굴에 들어가는데 이 아이가 바로 주인공 모글리. 타바키의 밀고로 늑대 가족을 찾아가 자기 먹이인 아이를 내놓으라고 협박하지만, 오히려 늑대 부부 (특히 암컷 늑대)의 완강한 저항과 쉬어 칸이 들어가기에는 너무 비좁은 동굴 때문에 후일을 야기하며 돌아간다. 그 후 모글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회의 중이었던 늑대 무리한테 다시 나타나 모글리를 내놓으라고 협박하지만 늑대 무리는 모글리의 스승으로 곰 [[발루]]를, 친구이자 보디가드로 흑표 [[바기라]]에게 모글리를 맡긴다. 그 후 모글리가 장성하는 도중에도 호시탐탐 모글리를 죽일려고 기회를 엿보았으며 때 마침 세월이 흘려 모글리를 아는 기존에 있던 늑대들이 나이가 들어 힘을 잃고 모글리를 모르는 젊은 늑대들이 장성하자 그들에게 고기를 나누어 주거나 이간질을 해서 자기 편으로 끌어들인다. 그리고 늑대들의 우두머리 [[아켈라]]가 나이가 들어 힘이 부쳐 사냥에 실패하면서[* 사실은 쉬어 칸한테 선동당한 젊은 늑대들이 아켈라를 사나운 숫사슴 쪽으로 일부러 몰아붙여 사냥에 실패하게 만든 것이다.] 지도자의 자격을 잃고, 새로운 우두머리를 뽑기 위해 회의를 하는 자리에서 젊은 늑대들을 선동해 모글리를 내놓으라고 협박하지만, 이때를 대비해 인간 마을에서 불을 가지고 온 모글리에게 수염과 털이 불에 타면서 역관광당한다.. 하지만 그 후 자기 정체성에 의구심이 든 모글리는 결국 늑대 무리에서 나가 인간 마을로 내려가버린다. 모글리가 인간 마을로 내려간 후 한동안은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조용히 있었지만 회복한 뒤 모글리에게 복수하기 위해 마을 주변을 맴돌기 시작한다. 이 사실을 타바키에게 협박으로 알아낸 모글리와 그의 늑대 형제는 오히러 쉬어 칸을 골짜기 안으로 몰아놓고 그후 마을 물소들을 이용해 쉬어칸을 밟아 죽인다.[* 골짜기 아래부분에 암컷과 새끼들을 배치해 쉬어 칸이 도망칠수 없게 해놓고 모글리 본인이 수컷 물소들을 이끌고 반대편 골짜기에서 돌진해 쉬어 칸을 죽였다. 거기에다 쉬어 칸은 어리석게도 때마침 돼지 한 마리를 포식해 몸이 무거워서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쉬어 칸보다 훨씬 약하지만 지혜만으로 교활한 쉬어 칸을 처단하는 인간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다.] 그 후 모글리는 쉬어 칸의 가죽을 벗겨 늑대 무리가 주로 회의하는 돌 위에 승리의 뜻으로 그 가죽을 올려놓는다. 비록 쉬어 칸 본인은 이렇게 허무하게 죽었고 작중에서도 초-중반부에서만 나오지만, 그가 이야기에 미친 영향은 엄청났는데, 모글리가 마을로 내려가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죽은 이후에도 쉬어 칸의 [[가죽]]을 빼앗기 위해 불데오라는 [[사냥꾼]]이 모글리를 [[마녀]]라고 모함하며 모글리와 그를 돌보아준 메슈아 부부를 불태워 죽일려고 하자 분노한 모글리가 코끼리 무리와 동물들을 이용해 인간 마을을 완전히 박살내 버린다. 아이러니하게도 정글의 제왕인 호랑이지만 작중에선 거의 '''골칫거리 취급'''이다. 애니메이션과 영화에선 쉬어 칸이 무서워서 모글리를 쫓아냈지만 소설에선 무려 '''모글리가 늑대 무리에 받아들여진 때를 모르는 젊은 늑대들에게 먹이를 나눠주며 [[친목질]]로 설득'''해 모글리를 자신에게 넘기도록 하고 다른 동물들이 쉬어 칸을 싫어하는 이유도 자기 구역안에서 사냥을 한다는 정글의 규칙을 안 지켜서 자기들의 영역 내에 있는 사냥감들이 쉬어 칸 때문에 다른 곳으로 자꾸 도망가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정글의 동물들에게는 짜증난다고 평가받는 신세. 늑대 우두머리도 아닌 그저 새끼를 낳기 위해 무리에서 잠깐 떨어져나온 늑대 부부도 쉬어 칸을 보고 '가축이나 잡아 먹는 배알 없는 놈'이라고 면전에서 비난을 퍼부으며 바기라도 '난 정글에서 쉬어 칸보다 더 두려움 받는 존재다'라고 공공연히 말한다. 모글리의 말에 따르면 쉬어 칸은 한 번도 누군가와 싸우는 모습을 보인 적도 없다고 한다.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에서 보여주는 극강의 포스와 별개로 원작에서는 시시하고 간사한 캐릭터에 가깝다.[* 사실 쉬어 칸은 늙어빠진 데다가 절름발이라 정글 내의 다른 동물들 입장에선 크게 두려운 상대는 아니었다. 다만 늙은 짐승 특유의 교활함이 문제였지.][* 따지고 보면 이게 오히려 고증에 충실한 묘사이다. '''식인 호랑이들은 대부분 늙었거나 병 혹은 장애로 다른 호랑이들처럼 동물들을 사냥하지 못해서 생기는게 절대다수이다.'''] 또한 사실상 정글북의 스토리의 만악의 근원. 그가 초반에 인간들을 공격하다가 사냥에 실패하는 덕분에 인간 아이였던 모글리가 늑대 무리와 만나 정글에서 늑대 무리와 살게 되어버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